3월 13일 삼종기도 후, 성 베드로 광장에 있는 신자들에게 루카 복음이 전달될 것이다.


3월 13일 삼종기도 후, 성 베드로 광장에 있는 신자들에게 루카 복음이 전달될 것이다.

12/03/2016

사순 제5주일인 3월 13일 주일 삼종기도 후에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자들에게 “루카 복음의 자비의 복음서”가 전달될 것이라고 교황청자선처는 밝혔다. 2014년과 2015년에도 삼종기도 후에 작은 복음서가 전달된 바 있다.

루카 복음은 이 번 해,  특별히 교황 프란치스코이  특별성년으로 지정한 이해(다해)의 주일 전례에서 계속 읽혀지고 있다. 루카 복음사가는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6,36)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교황은 삼종기도 후에 교황궁 창문에서 포켓용으로 된 복음서를 보여주고 소개할 것이며 광장에 모여있는 사람들에게 40.000부가 증정될 것이다. 복음서를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일은 산타 마르타 소아과 병원 종사자들과 도우미들이 로마시에서 온 수많은 어르신들이 맡을 것이다

“교회는-교황 프란치스코는 희년 반포 칙서에서 서술했다- 복음의 뛰는 심장인 하느님의 자비를 알려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교회를 통하여 자비가 모든 이의 마음과 정신에 닿아야 합니다”(자비의 얼굴, 12항). 모든 이의 마음과 정신에 전달하고자 하는 교황의 선물을 증정함에 있어서 자기 자신들을 통해 생명을 전달했던 이제 이들이 자기 자녀들과 손주들에게 보다 아름답고 커다란 가치를 전달한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것이다. 이제 천상 아버지의 자비를 전달하는 지혜로운 사람들처럼 그들은 예수님의 복음이라는 가장 값진 유산을 우리에게 선물로 나누어 준다. 노인들이 자비의 전문가들이 되는 것처럼 그렇게 자녀들과 손주들도 그들에게서 자비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복음서들을 나누어 준 다음 자원봉사자들은 자비의 성년 문을 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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